✔️ 1. ‘음악 전용 CD-R’은 실제로 있었다.
- 이름: CD-R for Audio / Music CD-R / Digital Audio CD-R 등
- 용도: 주로 오디오 CD 레코더(Audio CD Recorder) 전용으로 제작된 디스크
- 보통 패키지에 “For Consumer Audio Recording Devices” 같은 문구가 있었음
✔️ 2. 왜 별도의 음악용 CD-R이 있었는가?
▶ 음악 저작권료 포함 문제 때문입니다.
- 당시 소비자용 오디오 CD 레코더(예: 필립스, 파이오니어 등)는 Audio CD-R 전용 디스크만 인식하도록 설계됨
- 이 Audio CD-R에는 **음악 복제에 대한 저작권료(levy)**가 포함돼 있었음
- 반면, 일반 CD-R은 PC용이기 때문에 그런 저작권료가 포함되지 않음
💡 즉, 기술적인 차이보다는 "상업적인 구분"과 "저작권 보호 장치" 때문이었어요.
✔️ 3. 일반 CD-R로도 음악 CD 만들 수 있었나?
▶ PC에서는 당연히 가능했어요.
- CD-R(W)에 음악 파일(.mp3, .wav 등)을 오디오 CD 포맷으로 구워서 만들 수 있었음
- Nero, Roxio 같은 CD 굽기 프로그램으로 음악 CD 제작 가능
- 단, 오디오 CD 플레이어에서 재생하려면 ‘오디오 CD 포맷’으로 구워야 함
- 그래서 당시 사람들은 대부분 일반 공 CD-R을 사용했어요
✅ 정리 요약
구분 음악용 CD-R 일반 CD-R
주요 사용처 | 오디오 CD 레코더 | PC용 CD 굽기 |
저작권료 포함 | ✅ 있음 | ❌ 없음 |
오디오 CD 재생 가능 | ✅ 가능 | ✅ 가능 (포맷만 맞추면) |
가격 | 더 비쌌음 | 저렴 |
✅ 지금은 어떤가요?
- 현재는 음악용 CD-R 거의 사용되지 않음
- 오디오 CD 레코더도 사실상 사라졌고,
대부분 사람들이 PC 또는 USB/블루투스로 음악 듣는 시대라 사양됨
그 시절 음악 CD 만들던 감성 뭔지 아시나요ㅎㅎ
혹시 그 시절 CD 디자인도 해보셨나요? (마커로 적고, 자켓 넣고 그런 거...) 😊